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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늘어나는 백신오접종, 예방효과 떨어져 재접종 할수도

by 존슨과제시 2021. 9. 8.

 

정부가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률 끝내겠다며 접종 속도를
 올리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오접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백신 오접종에 따른 사망 사례가 있는 해외와 달리 
국내에선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오접종 사고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률 끝내겠다며 접종 속도를
 올리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오접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백신 오접종에 따른 사망 사례가 있는 해외와 달리 
국내에선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오접종 사고가 
잇따라 보고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6~27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해동 후 접종 권고
기한이 임박했거나 초과한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공동 개발 백신을 140명에게 접종한 것으로 이달 4일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은 이달 2~3일 104명에게, 
인천시 인천세종병원은 지난달 27일 21명에게, 
울산시 동천동강병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91명에게 
유효기간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또한 7일에는 대구 달서구 한 병원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61명에게 접종했습니다. 
해당 백신의 유효기간은 지난 1일까지였다고 합니다.

오접종 사례 중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접종하거나 허용되지 않은
교차 접종한 '백신 종류와 보관 오류'가 58.1%로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교차접종은 현재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하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지난달 24일 강원 강릉시에서 교차접종이 허용되지 않는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 대상 주민 40명에게 접종한 사례가 발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사용하는 경우 냉동상태로 
보관되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가 많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해동 시작 시점부터 31일 이내 접종해야 합니다. 
백신 바이알(유리병)에 적힌 냉동 유효기간과는 다릅니다. 
이를 냉장 유효 기간으로 착각해 접종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종류접종와 보관 오류 다음으로 용량 오류가 20.3%, 
접종시기 오류가  10.2%, 접종 대상자 오류가 7.8%로 나타났습니다. 
희석액 오류 45건 3.2%와 주입 방법 오류 4건 0.3%의
백신 오접종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백신 종류와 보관 오류 : 58.1%
* 백신 용량 오류 :  20.3%
* 백신 접종시기 오류 :  10.2%
* 백신 접종 대상자 오류 :  7.8%

 

 



오접종 대상자들에게서 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오접종으로 이한 이상반응을 보고한 오접종 대상자는 없었습니다. 
해외 사례들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만 전문가들은 대신 
항체 형성 등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예방접종 심의위원회를 통해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 접종자에 재접종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미국은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은 예방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재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